[민주신문=김기범 기자]

22일 김현준 LH 사장(오른쪽에서 둘째)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M3BL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LH
22일 김현준 LH 사장(오른쪽에서 둘째)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M3BL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LH

LH는 22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공사 현장에서 김현준 사장 주재로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대비해 방역 및 안전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M3BL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 현장의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여부 등 방역관리 현황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설치 상태 △폭염주의·경보에 따른 근로자 휴식보장 실태 점검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폭염 대비 현장 근로자 격려 차원에서 수박 나눔 행사를 갖고,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수칙 및 비상 대응 요령을 주제로 제작한 폭염 안전카드를 배포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현장 관계자 면담을 통해 안전 관련 현안과 현장 직원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사기간 단축, 비용 절감보다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안전 경영의지를 표명하며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현장 점검을 완료한 뒤 “감염병 방역관리와 폭염 대비 근로자 휴식 보장을 철저히 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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