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기범 기자]

19일 부산광역시 남구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린 홀몸어르신 대상 반려화분 전달식에서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왼쪽)와 박시우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술보증기금
19일 부산광역시 남구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린 홀몸어르신 대상 반려화분 전달식에서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왼쪽)와 박시우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ESG 경영 일환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위해 지난 5월 17일부터 3주간 진행된 ‘용기챌린지’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용기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 자제 문화 확산을 통한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인원수에 따라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 숲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반려화분을 전달할 계획이었다.

캠페인 결과, 기보 임직원과 총 3181명의 국민이 참여해 1회용품 대신 개인 용기를 사용하겠다는 실천 서약을 했다.

기보는 용기챌린지 종료에 따라 이날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본사가 소재한 부산 남구 지역 내 홀몸어르신 100명에 코로나 우울증 극복을 위한 반려화분을 전달했다.

또한, 기보는 당초 계획했던 300그루보다 많은 764그루의 나무를 강원도 지역에 심어 탄소흡수 숲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숲 조성행사는 올해 10월경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지속적인 환경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머그러브데이’로 지정해 사무실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자동차 적게 타기, 효율적 전기사용 등 ‘생활 속 탄소다이어트’를 통한 환경보전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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