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2021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공모전 포스터 ⓒ 한국부동산원
‘2021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공모전 포스터 ⓒ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 발굴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및 혁신적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지원은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5월 3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

공모 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프롭테크 분야 등 부동산 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다.

창업경진대회 1차 서류심사 통과자(팀)에게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7주간 주 1회 창업캠프에 참가해 성공 창업가 강연 및 전문가 1:1 멘토링 등 창업 교육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수상팀은 오는 7월 말에 선정된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을, 최우수상 1팀에는 한국부동산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 등 6개 팀에 총 상금 20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산업 발전과 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전통적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부동산산업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2015년부터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이달 중순부터는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창업 촉진을 위해 홈페이지 및 SNS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창업특화 교육 콘텐츠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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