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기범 기자]

롯데시네마는 오는 29일부터 월드타워와 김포공항 영화관 매점에서 판매 제품의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오는 29일부터 월드타워와 김포공항 등 2곳의 영화관 매점에서 판매 제품의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은 롯데시네마 매점에서 판매하는 단품 메뉴와 함께 3종의 콤보를 주문할 수 있다. 

ALL PACK 콤보는 1만8000원으로 팝콘M 1개, 음료 1개, 칠리치즈나쵸, 즉석구이오징어, 즉석핫도그로 구성된 메뉴다.

이 밖에도 △나쵸핫도그 콤보(팝콘1+음료1+칠리치즈나쵸+즉석핫도그/1만5500원) △나쵸즉석구이 콤보(팝콘1+음료1+칠리치즈나쵸+즉석구이오징어/1만6000원) 등 입맛과 취향에 맞는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음료의 경우 기존 영화관에서 제공되는 방식이 아닌 페트병 형태로 제공한다.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시에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가 사용된다.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만든 FSC 인증은 산림의 생물 다양성 유지 등 10가지 원칙과 56개 기준을 가진 국제인증으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에 부여되는 친환경 인증이다.

롯데시네마의 팝콘 딜리버리 서비스는 ‘쿠팡이츠’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지역 내 위치해 있는 경우 쿠팡이츠 앱에서 롯데시네마 검색 후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3000원이며 2000원의 배달 요금이 별도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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