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 3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지난해 매출 1조 1648억 원, 영업이익 29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 1조원 돌파는 창사 9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4632억 원을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11억원 가량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9.3%p증가한 수치여서 눈길을 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비대면 실시간 가상 투어를 통해 글로벌 규제 기관의 실사 및 검사를 지원하는 등 전사적 수주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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