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 ⓒ 한컴

한컴라이프케어는 우준석 대표이사가 26일 열린 한국소방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소방의 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 대표는 소방안전장비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공기호흡기를 개발하고 국가기술표준에 선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소방산업 발전과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 대표는 이날 “전 세계에서 공기호흡기 제조사가 9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최초의 국산 공기호흡기를 만든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술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며 “드론, IoT,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소방 활동의 효율화 및 안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방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열복, 방화복, 소방용 화학보호복 등 각종 안전장비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국내 1위 개인안전보호장비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 2017년 한글과컴퓨터그룹에 편입된 후 ICT기술을 접목한 신형 공기호흡기, 방역마스크 등을 출시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등 신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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