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서종열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해온 '착한임대인운동'을 오는 7월까지 연장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착한 임대인 운동'을 7월까지 연장한다. 

25일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임 운동을 반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50%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집한금지업종' 대상에 포함된 기업에게는 영업금지 해당 기간의 월임대료를 100% 면제해줘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기업은행 측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고정적인 임차료를 지불해야 하는 입차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캠페인 확대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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