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서종열 기자]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미니금고’가 출시 두달만에 가입자 30만 명, 예수금 1100억 원을 돌파했다. ⓒ 카카오페이 미니금고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미니금고'가 출시 두달만에 대박을 치고 있다. 

25일 카카오페이는 미니금고 서비스가 출시 2개월만에 예수금 1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용자수도 30만명을 넘어섰다. 

미니금고는 카카오페이와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공개한 보관서비스로, 당장 사용하지 않는 여윳돈을 별도계좌로 분리해 보관해준다. 

카카오페이 측은 "결제나 투자가 아닌 보관 목적의 계좌를 2개월만에 30만 명 이상이 개설하고 예수금이 1100억 원을 넘은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목적에 따라 자산을 관리하길 원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도움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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