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현철 기자]

지난 15일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왼쪽)이 최수미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장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가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ICT 콜로키움 2020’에서 2개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대한민국의 ICT 인재양성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과기부 소관 정보통신기술분야 대학원 인재양성 사업으로 전국 33개 대학(57개 센터)의 670명의 교수들과 2900여 명의 석·박사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세종대는 컴퓨터공학과 성제한 석사과정 학생(지도교수: 김용국)이 ‘가상현실기반 드론 자율주행 학습 연구’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수미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장은 “그동안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문간 융합, 산학협력, 인재양성 등을 통해 관련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는 지난 4년 동안 수행해 온 ‘대학ICT 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의 1단계 과제종합평가에서 사업성과가 인정돼 최우수센터상에 해당하는 장관상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