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송정동 체육관 건립되면 주거환경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민주신문=오준영 기자]

경기광주시 송정동에 들어서고 있는 소규모 체육관 조감도 (사진=소병훈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갑)이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건설되고 있는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총 사업비 39억 3900만원(국비 10억 원, 시비 29억 3900만원)을 투자해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건설되고 있는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은 사시사철 어느 때나 남녀노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체육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광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소병훈 의원은 광주시민의 대표로서 정부에 송정동 인근 지역 주민 6만여 명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대변하여 특별교부세 5억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송정동 체육관 건립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달 실시설계가 마무리되고 내년 2월 착공을 시작하면 내년 12월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송정동에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건립되면 주요 기반시설의 이전으로 생활 인프라가 부족해진 원도심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을 대표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중앙부처에 건의해 광주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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