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오리온 ‘마이구미’ 제품들 © 오리온

오리온은 ‘마이구미’의 과즙 함유량을 높이고,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원물 기준 과즙 함유량을 기존 50%에서 60%까지로 높여 과일 본연의 상큼달콤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풍부한 과즙 젤리’라는 콘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리얼 과일의 싱그러움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이구미는 1992년 출시된 젤리 제품으로, 과일을 형상화한 재미있는 모양과 쫄깃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2030 젊은 여성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어왔다.

최근에는 중국과 베트남 시장에 출시되며,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100% 오렌지 과즙 잼을 넣은 ‘마이구미 잼’, 미니 사이즈로 앙증맞은 제형이 특징인 ‘더탱글 마이구미’ 등 다양한 신자매품을 지속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마이구미가 ‘국내 대표 과즙 젤리’에 걸맞게 상큼한 과일 맛을 제대로 살리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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