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기범 기자]

24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14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는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과 우수상 수상팀 대표 모습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제14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4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33팀 132명이 선발돼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수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별 주제에 따라 △물 관리의 중요성(7월) △그린뉴딜-스마트 물관리, 수상태양광, 스마트댐 안전관리체계, 스마트시티(8월) △강 문화관 알리기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콕 물 레시피 영상(9월) △물을 이용한 재미있는 과학실험(10월) △물과 관련된  강연 인터뷰(11월)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서포터즈 인스타그램 채널을 유튜브와 연계 운영해 청년층 대상으로 온라인 언택트 채용설명회, 유튜브 생중계로만 진행된 ’힘내요 대한민국 청춘 힐링 버스킹‘ 등 비대면이 강조되는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 같은 지난 5개월 동안의 활동성과를 모든 서포터즈가 함께 공유하고 활동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 대상은 ’물관리 그린뉴딜‘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치 있게 설명한 유튜브 영상 등을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은 낙동강유역의 ‘물의숲’ 팀이 차지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007년 시작해 현재까지 14년 간 총 2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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