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대치필리아약국 정강희 약사가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실태, 진통제 성분과 종류,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삼진제약

삼진제약은 서울 지역 전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제7회 ‘게보린과 함께하는 알려주고 싶은 약이야기 캠페인’(이하 알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알약 캠페인은 올해로 7년째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각 약사단체 소속의 약사 강사들이 일선 학교의 청소년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 복용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속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면서 서초구 등 각 지역구에 한정돼 있던 범위를 넓혀 서울 지역 전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시간,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많은 보건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고, 행사 기간 동안 반복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전 강연 컨텐츠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촬영해 정확하고 풍성한 내용의 강의를 준비했다.

강연은 스타강사로 활동 중인 대치필리아약국 정강희 약사가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실태, 진통제 성분과 종류,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 등을 설명하며 진행됐다.

여기에 일반의약품 진통제의 양면성 등 잘못된 정보에 대한 강의도 함께 마련됐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통증의 기저 원인을 제거하며 의약품 오남용을 줄이는 방법도 소개됐다.

컨슈머헬스본부 성재랑 전무는 “모든 의약품은 항상 전문가의 복약지도 하에 용법 용량에 맞춰 안전하게 복용해야 한다”며 “삼진제약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강연, 캠페인 등의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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