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구독형 서비스 ‘기아플렉스’ 리뉴얼 론칭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기아자동차는 브랜드 최초의 자동차 구독형 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FLEX)’를 새롭게 리뉴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서비스다.

대상 차량은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와 쏘울 전기차,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일곱 개 차종이다.

차량과 함께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프리미엄 방문 세차 서비스 ‘인스타워시’, 이용 할인권과 주말 번화가에서 발렛 주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실시간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 할인권 등이 있다.

구독 차량과는 별도로 매월 1회씩 최대 72시간 이용 가능한 카니발 익스피어리언스 서비스 이용 시 차량용 캐리어 전문 업체인 ‘툴레(THULE)’의 카 캐리어를 추가로 대여해준다.

전기차 구독 시 전기차 무제한 충전 카드 제공,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3개월 묶음 요금제 5만 원 할인 제공 등도 마련돼 있다.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의미로 내달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개에게 커피쿠폰과 신규 구독자를 위한 구독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