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18일 기준 확진자 국내 245명, 해외 유입 68명 밝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17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방문객들이 검사를 위해 접수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5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가 68명이다.

하루 전체 확진 환자 수가 300명대로 집계된 건 8월 29일 323명 이후 81일 만에 최대치다.  

최근 일주일간 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여 방역 활동에 경계심이 높아지는 상태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91명, 경기 81명, 전남 15명, 경북 12명, 인천 9명, 광주 9명, 경남 9명, 충남 6명, 부산 5명, 강원 5명, 대구 2명, 대전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3명으로 총 2만5973명(88.61%)이 격리해제돼 현재 28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6명(치명률 1.6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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