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기범 기자]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이유진 팜한농 대표(왼쪽)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팜한농

팜한농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작물보호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이날 팜한농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작물보호제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팜한농 작물보호제는 제품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팜한농은 최근 ‘테라도’ 등의 고부가가치 작물보호제 원제 5종을 바탕으로 글로벌 작물보호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테라도 개발 성과로 팜한농은 지난해 6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9월에는 테라도가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식용작물용 신규 작물보호제 등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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