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오른쪽)가 지난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공동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코스맥스그룹과 ‘공동 상품 개발과 마케팅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을 비롯해, 기능성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1위 ODM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박명삼 연구원장, 진호정 코스맥스바이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건강식품 및 뷰티 트렌드 연구, 자체 브랜드 개발, 기획 상품 론칭, 공동 마케팅 등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5월 코스맥스와 함께 선보인 최초의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 프렌치 콜라겐’에 이어, 두 번째 상품을 내년 초 론칭할 예정이다.

프렌치 콜라겐은 업계 최대 함량인 5000mg의 콜라겐을 담아 론칭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주문금액 5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두 번째 상품도 고함량, 고품질의 건강식품을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프렌치 콜라겐의 성공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여 건강식품 및 뷰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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