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2020년 5월부터 9월 말까지 5개월 간 관심도 비교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국내 제과업체는 ‘오리온’으로 나타났다.

2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5월부터 9월 말까지 5개월 간 온라인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대상으로 국내 제과업체에 대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8만9862건을 기록한 오리온이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오리온은 2위와 2배 이상 격차를 벌이며 압도적 차이를 보였다.

2위는 총 3만2199건을 기록한 롯데제과이며, 3위는 해태제과로 1만2754건의 정보량을 보였다.

크라운제과는 8715건으로 1만 건을 밑돌며 이번 조사에서 가장 낮았다.

소비자 관심도는 온라인 게시물 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12개다.

이번 조사는 식품 부문 비중이 높은 농심을 제외한 오리온, 롯데제과,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등 4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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