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 포스터 ⓒ 포스코

포스코는 그룹사와 외부 전문가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셜 챌린지 테마는 ‘사람과 환경이 공존·공생하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다.

포스코는 최근 저탄소 및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역량과 자원을 활용하는 동시에 UN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도 연계한 ‘환경, 지속가능한 도시·생산·소비’를 사업 아이디어 공모분야로 설정했다.

사업 공모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대상은 최고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선발된 3팀에 대해서는 사업제안 내용이 포스코 업무와 연관성이 있을 경우 유관한 포스코 그룹사를 서포터즈로 매칭시켜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는 포스코가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전문기업과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영역을 특화해 새롭게 만든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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