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서종열 기자]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9월 말 기준 10억 원 이상 개인 고객수가 98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래에셋대우

부자들이 미래에셋대우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9월 말 기준 10억 원 이상 개인고객수가 98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VIP고객들의 자산규모만도 39조 원을 넘어선 상태다. 

게다가 1억 원 이상을 예탁한 개인고객들은 20만 명에 달한다. 이들의 자산 규모만도 88조 원에 육박한다. 

부자들이 이처럼 미래에셋대우에 뭉칫돈을 맡기는 이유는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투자정보 제공과 차별화된 VIP서비스(미래에셋세이지클럽)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 현지법인만 11개, 사무소는 3곳을 운영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다. 

이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고객들에게 누구보다 빠르게 제공하고 있어 자산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차별화된 VIP서비스도 부자들의 발길을 잡는데 한몫하고 있다. 

관리 중인 고객의 수익률을 '심각→위험→경고' 등 3단계로 구분해 경보 알림을 해주는 것은 물론, 패밀리오피스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자산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맞춤으로 제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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