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단 모델 E-클래스의 10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출시한 E-클래스는 더욱 다이내믹해진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첨단 기능이 더해졌으고, 파워트레인은 퍼포먼스로 업그레이드 됐다.
부분 변경 이전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고,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를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비롯한 총 여섯 가지 엔진 라인업에 아홉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더 뉴 E-클래스 전 모델에는 자동 9단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며,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매틱+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DCT 9단 변속기가 탑재된다.
각 모델별·트림별 가격은 △더 뉴 E 250 아방가르드 6450만 원 △더 뉴 E 250 익스클루시브 6890만 원 △더 뉴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7550만 원 △더 뉴 E 220 d 4MATIC AMG 라인 7790만 원 △더 뉴 E 30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8390만 원 △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8480만 원 △더 뉴 E 350 4MATIC AMG 라인 8880만 원 △더 뉴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470만 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 1억1940만 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출시에 맞춰 E-클래스 전용 체험 공간인 ‘더 하우스 오브 E’를 11월 3일까지 22일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