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르노삼성 SM6 ⓒ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등 3사가 이달 판매 조건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사는 이날 10월 판매 조건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달 판매는 쌍용차와 르노삼성차는 할인 ‘프로모션’을, 한국지엠은 저금리 할부에 힘을 줬다.

우선 쌍용차는 최대 250만 원을 할인하는 ‘코로나 극복 한마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차종 및 구매 조건에 따라 최대 25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최대 60개월이었던 무이자 할부기간도 72개월(선수율 20% 납부 시)로 확대해 부담을 줄였다.

르노삼성차는 저금리 할부가 핵심이다.

르노삼성차는 10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에 따라 무상 보증기간 연장(5년 10만km)+30만 원 상당 구입비 지원 또는 최대 60만 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인기 모델인 XM3 할부 구매 고객은 최대 36개월 금리 3.5% 또는 최대 72개월 간 금리 3.9% 저금리 할부를 적용할 수 있으며, 36개월까지 4.9% 또는 60개월까지 금리 5.5%가 적용되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최근 출시한 SM6 구매 시에는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과 1~2%대 저금리 할부가 제공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와 떠나는 10월의 가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는 차량 가격의 10%를 지원하고 선수금 없는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가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쉐보레는 선수금과 이자를 모두 없앤 더블제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 스파크 60개월, 볼트 EV 48개월, 트래버스 36개월까지 전액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쌍용차와 쉐보레는 자사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추가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 보유 고객은 추가 70만 원 혜택을 누릴 수도 있으며, 쉐보레는 주요 판매 차종을 대상으로 7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에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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