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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2020 ‘청춘만발’ 청년국악인 경연공연 최종 결과 발표
  • 육동윤 기자
  • 승인 2020.09.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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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정동극장 ‘청춘만발’ 공연 포스터 ⓒ 정동극장

정동극장은 ‘청춘만발’ 비대면 릴레이 경연공연의 최종 선정팀 세 팀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춘만발은 정동극장이 진행하는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지난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 릴레이 경연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세 팀, 올해의 아티스트로 ‘첼로가야금’이 선정됐다.

이번 경연공연은 총 일곱 팀이 참여했다. 참가 팀은 ‘사부작당’, ‘음악창작그룹 세모’, ‘리마이더스’, ‘행락객’, ‘The 세로’, ‘첼로가야금’, ‘앙상블 카덴차’다.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솔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결성한 듀오다. 두 악기의 만남을 주제로 ‘새로움’을 전하겠다는 포부로 <융합>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선보였다.

첼로가야금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동·서양의 조화, 익숙함과 새로움의 만남으로 만들어진 음악을 통해 일련의 신선함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나눴다.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리마이더스는 거문고 연주자 김민영과 가야금 연주자 박지현으로 이뤄진 팀이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본질>(Essential)로, 즉흥성에서 발현되는 악기의 본질적인 소리를 통해 연주자의 깊숙한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내려 했다.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또 다른 한 팀인 The 세로는 타악 양성태, 가야금 황소라, 소리 이승민, 아쟁 김범식 총 4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경연에서 <세로>(世路)라는 제목의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을 지켜내 온 수많은 명인들의 후학으로서 전통음악을 지키고 새로워지겠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신념을 보여주려 했다.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연주자 김솔다니엘(맨 오른쪽)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맨 왼쪽)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 ‘첼로가야금’ 팀이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정동극장

청춘만발 심사위원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현실임에도 모든 참가팀이 고루 안정된 실력과 팀원 간의 노력으로 우수한 공연을 펼쳤고, 각 팀의 다양한 스타일과 개성을 담은 공연을 마주할 수 있었다”며 “전통의 확장과 새로운 음악적 실험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춘만발은 정동극장이 젊은 청년국안예술인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릴레이 경연 무대를 통해 선발된 올해의 아티스트와 우수 아티스트에게는 한컴그룹과 우문지가 후원하는 창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경연 공연 실황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후 2시까지 정동극장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무료 온라인 상영된다.

육동윤 기자  ydy33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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