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질의 대신 야당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한 반박에 주력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전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도래한 상황을 언급하며 “추 장관 아들이 휴가를 어떻게 갔냐, 이걸 가지고 대한민국 정치권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싸우고 있다. 만약 불법과 반칙이 있었다면 이건 추 장관 사퇴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군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만약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 중요한 시국에 사실이 아닌 허위 폭로로 대한민국을 이렇게 지치게 만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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