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캐딜락 CT4, CT5 세단 라인업 두 종 ⓒ 캐딜락코리아

캐딜락코리아는 퍼포먼스 세단을 표방하는 CT4 세단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CT5 세단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캐딜락 CT4와 CT5는 국내 처음 출시하는 모델로 지난해 7월 사전 공개됐고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이번에 처음 소개된다.

캐딜락 CT4는 뒷바퀴굴림에 패스트백과 전후 균형잡힌 차체 비율, 긴 대쉬와 액슬 간 거리 등을 통해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시도했다. 에스칼라 컨셉트에서 영감을 얻은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 크레스트형 스포트 메쉬 그릴도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로 적용됐다.

이외에도 전면부와 후면측면를 이어주는 깔끔한 디자인의 블랙 로커 몰딩,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이 브랜드의 ‘애슬레틱 디자인’ 요소로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램보 디스크, 다운포스 유지를 위한 리어 스포일러, 런플랫 타이어, 마그네슘 패들 시프트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실내에는 8인치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NFC 페어링,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비롯해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에어 이오나이저, 앞좌석 통풍/히팅, 무선충전 기능들을 적용했다.

편의·안전사양에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 홀드,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 웰컴 라이트, HD 리어 비전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캐딜락 CT5 세단 ⓒ 캐딜락코리아

캐딜락 CT5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중형 세단으로서 갖춰야 할 편의·안전 장비들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화된 보안성과 응답성을 자랑하는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적용돼 차세대 CUE 인포테인머트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대시보드에 돌출된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10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물리적 버튼을 늘려 조작 직관성을 높인 점, 15개 스피커와 함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보스 오디오 시스템,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한 에어 이오나이저가 들어갔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리어 카메라 미러,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 첨단 사양도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한다. 엔진에는 저회전 영역의 출력을 강화해주는 3스텝 슬라이딩 캠 샤프트, 액티브 써멀 매니지먼트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단일 모델로 나오는 캐딜락 CT4 스포트가 4935만 원, 프리미엄 및 럭셔리로 나오는 CT5가 각각 5428만 원, 5921만 원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