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페달체크’ 앱 베타 버전 출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무비 페달체크 대표(왼쪽에서 둘째)와 관계자들 ⓒ 페달체크

자전거 관리 앱 개발 기업 페달체크(Pedal Check)는 자전거 통합 관리 플랫폼 페달체크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페달체크는 운동 보상형 사이클링 컴퓨터 앱을 기반으로 자전거 매장과 연계해 운동기록과 정비 이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O2O 플랫폼이다.

앱에 자전거를 등록하면 자전거를 타는 만큼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획득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자전거 수리 및 편의점, 카페 상품 쿠폰으로 교환, 사용할 수 있다.

페달체크는 자전거 리워트뿐만 아니라 정비예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앱에서 자전거 정비 예약을 하면 예상공임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비 진행상황을 알림 메시지로 받을 수도 있다.

페달체크는 올해 1월 설립되어 현재까지 전국의 60여 곳의 자전거 매장과 파트너십을 맺고 정비예약 및 자전거 관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베타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 내년 상반기에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페달체크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우수한 자전거 매장과 고객을 연결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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