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대보그룹 CI ⓒ 대보그룹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등 계열사 3곳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채용은 대보건설 7개 부문, 대보정보통신은 2개 부문, 대보유통은 1개 부문이다.

대보건설은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공사관리, 경영관리 등 관리직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대보정보통신은 교통사업수과 IT시스템 개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자나 졸업예정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공채 접수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대보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보그룹은 9월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10월 인턴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각 사별 인턴 기간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11월 말 성적 우수자를 신입사원으로 최종 채용한다.

단 대보정보통신 합격자는 인턴십 과정 없이 정규직으로 즉시 채용, 바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대보그룹은 지난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임직원 약 4000명, 연 매출 약 2조원 규모의 중견 그룹으로 성장해 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