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액세서리팩 적용한 ‘올 뉴 디펜더 110’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내 판매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하는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는 알파인 라이트,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외부 장착 스페어 타이어 등 아이코닉한 디펜더만의 요소들을 유지하면서도 전반적으로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디펜더는 높은 차체,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 등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110 모델은 차체 길이 5018mm, 휠베이스는 3022mm에 달하며 992mm의 넓은 2열 레그룸에 40:20:40 분할 폴딩 시트가 적용됐다. 적재 공간은 1075리터, 시트 폴딩 시 최대 2380리터가 마련된다.

내부에서는 센터페시아를 가로지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을 특징으로 한다. 견고한 마감 재질 적용과 노출 빔 중앙에 넣은 터치스크린 등으로 단순함과 실용성이 강조된 디자인이다.

올 뉴 디펜더에는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T맵 활용이 가능한 10인치 터치 스크린, 무선 업데이트 서비스 SOTA,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등 랜드로버의 첨단 기술들이 빠짐없이 적용됐다.

출시 모델은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D240 S 트림 8590만 원, D240 SE 9560만 원, D240 론치 에디션 9180만 원이다.

이와 더불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110 모든 트림에 적용할 수 있는 네 가지 액세서리 팩을 제공한다.

액세서리 팩 가격은 익스플로러 637만4900원, 어드밴처 434만1700원, 컨트리 287만6700원, 어반 211만2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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