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SUV ‘ID.4’ 외관 디자인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UV인 ‘ID.4’ 모델 외관 디자인이 공개됐다고 28일 밝혔다.

ID.4 출시로 폭스바겐은 글로벌 컴팩트 SUV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모델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유럽·중국 및 미국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ID.4는 에어로다이내믹 요소를 강조한다. 유려한 실루엣, 후미등 클러스터, 대형 루프 스포일러 등을 최적의 상태로 디자인해 공기저항계수 0.28를 달성했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트랜스폼 2025+’ 전략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총 11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ID.4는 ID.3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사용하는 두 번째 모델이다.

ID.4는 확장성을 갖춘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WLTP기준 500km 이상의 거리도 주행이 가능하다.

후륜구동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사륜구동 모델이 뒤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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