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42기 女 32명·男 13명
이날 임관식에서 사법연수원 출신 45명 가운데 신임 검사 임명장을 받은 여성은 32명으로 남성 13명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지난해 신임검사 62명 가운데서도 여성이 37명으로 전체 59%를 차지한 바 있다. 법조계도 '여고남저'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 지는 양상이다.
사법연수원 39기 법무관은 오는 4월 초 임관하며,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은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후 검사 임관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관식에 참석한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을 함께 할 줄 아는 훌륭한 인격을 갖추어 달라"고 당부말을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희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