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UEFA 유로파리그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데이비드 가렛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019/20 시즌 결승전에 맞춰 대회 공식 주제곡의 리믹스 버전을 21일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13 시즌부터 유럽프로리그 상위팀 간 축구대회인 UEFA 유로파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유럽 최대 프로축구대회의 위상에 맞는 경기 분위기를 조성해 리그와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하기 위해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데이비드 가렛과의 협업을 기획했다.

독일 출신인 데이비드 가렛은 10세 때 함부르크 필하모닉과의 협연, 세계적 음반사인 도이치 그라모폰과의 최연소 계약 등 ‘바이올린 신동’으로 유명하다.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공부했으며 클래식과 록, 팝, 헤비메탈, R&B 등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침묵의 교향곡>(Symphony of Silence)을 주제로 리믹스된 UEFA 유로파리그 공식 주제곡은 오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개최되는 결승전 현장에서 울려 퍼진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UEFA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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