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기범 기자]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북 고창 동호마을에서 열린 ‘2020 어린이 어촌체험 1차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바다와 수산에 대한 바른 이해 및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2020 수협중앙회 어린이 어촌체험캠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는 전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신청자 중 1, 2차 캠프 각각 40명씩 총 80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북 고창 동호마을에서 진행된 1차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닷가와 갯벌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먼저 배웠다.

또한 망둥어 낚시체험, 범게 체험, 머드 체험, 염전 체험, 어촌봉사활동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한편 2차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 양양 남애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촌봉사활동, 염전체험, 맨손 오징어 잡기, 수산물 경매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어촌사랑 홈페이지와 어촌사랑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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