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청소년 대상 ‘희망 드림 쿠킹클래스’ 진행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삼양사는 자사 브랜드인 서브큐가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서브큐 셰프플라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 드림(Dream)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브큐는 삼양그룹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로 서브큐 셰프플라자는 쿠킹클래스, 세미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양사 고객 소통공간이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충청남도 도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머무는 청소년 중 요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삼양사 소속 전문 양식 셰프 정윤호 부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크림파스타, 샐러드를 시연하고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도 함께 만들었다.

삼양사는 그간 식품 사업 특색을 살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드림스타트 쿠킹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꿈과 희망을 청소년과 나눠왔다.

베이커리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은 대안학교 학생에게 제과제빵 수업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고, 드림스타트 쿠킹 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키즈 쿠킹 클래스다.

2017년부터는 삼양그룹 임직원과 가족이 삼양사 큐원 제품을 활용해 식빵, 머핀 등을 만들어 인근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에 전하는 ‘사랑이 빵빵해’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