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전문적인 비대면 맞춤형 식단 서비스 확산 발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샐리쿡 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 ⓒ샐리쿡

질병으로 식사가 어려운 환자들이 올바른 식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온 샐리쿡이 지난 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전하고 전문적인 비대면 맞춤형 식단 서비스를 확산한다고 10일 밝혔다.

샐리쿡은 항암식이영양교육을 통한 기술평가우수기업이다. 지난 12월에는 ICT-문화 융합 비즈니스 챌린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을 받았다. 암&경도 치매 중심, ICT 통합영양 중재 program 적용, 개별 맞춤식 동결건조식품을 개발하는 벤처 기업이다.

최근 샐리쿡은 현대그린푸드, 미국감자협회와 협력해 노인식사 메뉴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또한 아주대학병원 영양팀과 협업해 저염식 교육 동영상 촬영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달라진 사회, 경제적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암환자, 질병환자들의 경우에는 막상 면역력 강화, 영양 식단, 맞춤형 식단을 구하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궁금증을 풀고 싶은 많은 환자들을 상대로 샐리쿡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환자들의 고민이자 매일 먹는 식사와 관련한 질문들에 답변을 제공한다.

정은희 샐리쿡 대표는 “샐리쿡의 자격증을 취득한 항암보완치료전문가가 현재까지 22명 배출됐다. 이분들은 항담 식단 작성법에 관심있는 영양사, 간호사, 암 재활병원 보건 인력들이다”며 “이분들이 현장으로 돌아가서 암센터, 병원 등에서 환자 등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한 맞춤 식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샐리쿡이 현대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먹거리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는 한류문화콘텐츠 리더 이병하 대표, AI 및 빅데이터 공학자 최승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샐리쿡 임직원들은 건강하고 맛있는 K푸드가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공되면 지금의 코로나 시대에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먹거리로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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