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현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7일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6일) 의암댐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 사망자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가 무사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폭우로 한강일대 교통이 마비됐고, 사고 현장 역시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며 “폭우 사태 종결까지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계속되는 집중 호우와 관련해 “당정은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이미 특별교부세 70억 원과 예비비를 지원했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조속히 마무리해 후속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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