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전격 출시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블리자드의 디지털 게임 하스스톤의 최신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가 7일 전격 출시를 알렸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우수한 성취를 자랑하는 교수진, 박학다식한 강의, 유쾌한 마법 장난이 고스란히 담긴 135장의 신규 카드와 함께 마법 레퍼토리를 확장할 수 있다.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은 열 가지 독특한 직업 조합과 두 직업이 공유하는 강력한 시너지를 기반으로 짜여진 40장의 이중직업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사냥꾼처럼 흉포한 야수를 길들이고 싶은 드루이드, 마법사의 주문을 훔피고 싶어 안달난 도적 등 새로운 배울 것들이 대거 제공된다.

또한,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는 신규 키워드 ‘주문폭주’를 통해 한층 수준 높은 주문 난사를 구사할 수 있다. 

이 키워드가 있는 카드는 플레이어가 다음 번 주문을 시전할 때 1회에 한해 발동하는 강력한 효과를 지닌다. 새로 선보이는 ‘탐구’ 카드 학습에 매진하면 카드를 즉시 ‘발견’하는 능력과 해당 유형 카드의 마나 비용도 감소시킬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출시를 기념해 ‘하스스톤 카드 팩 교환소 이벤트’를 일정 기간 동안 진행한다. 

게임을 하루 10분 이상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매일 10 눈송이씩 적립되며, 이를 통해 ‘황폐한 아웃랜드’ 카드팩을 선착순으로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