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서종열 기자]

6일 신형중앙회의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ON)뱅크’가 출시 6개월만에 가입자 40만 명, 예·적금 1조 원을 돌파했다. ⓒ 신협중앙회

신형중앙회의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ON)뱅크'가 출시 6개월만에 가입자 40만명, 예·적금 1조원을 돌파했다. 

6일 신협에 따르면 온뱅크 앱은 지난달 기준 1조4534억 원의 수신을 기록했다. 

신협은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비대면 수요와 맞물린 효과"라고 분석했다. 

온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한 모바일 통합플랫폼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계좌개설 만으로도 조합원 자격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간편이체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보안매체 없이도 최대 200만 원까지 계좌송금이 가능하며 카카오톡이나 메시지를 사용할 경우 수수료 없이 100만 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신협은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이체 건수의 78%가 간편이체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긴금자금 및 신규 대출 신청도 가능하며 공제(보험) 상품 가입 및 청구도 가능해 이용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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