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기범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국민 기초 문화생활 보장 강화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국민 기초 문화생활 보장 강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공연, 전시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대상자는 온라인, 전화(ARS),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연간 9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에서는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시 ‘문화누리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문화누리 패키지는 영화관람권 2매와 스위트콤보 이용권 1매를 1만9000원에, 영화관람권 4매와 스위트콤보 이용권 2매를 3만8000원에, 영화관람권 10매와 스위트콤보 이용권 4매를 8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문화누리의 날’을 진행해 전 시간대 6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매점 콤보 상품은 상시 4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들은 매점 콤보를 상시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해피앤딩(Happy Anding)’을 도입해 전국 영화관과 각종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실행하고 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혜택 확대 시행과 함께, 문화 소외 계층 대상 무료 영화 상영회 진행에 쓰일 1000만원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롯데컬처웍스는 2019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폭 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사업들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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