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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글로벌 진출 위해 ESG 경영 나선다
  • 서종열 기자
  • 승인 2020.07.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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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문=서종열 기자]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금융지주가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NH금융지주

NH농협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념을 경영에 도입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을 위한 초석다지기에 나선다.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ESG경영에 나섬과 동시에 이를 위한 조직개편도 예고했기 때문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ESG 관련 조직을 확대하는 조직 개편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ESG 관련업무는 사업전략부에서 담당하고 있다. 

사실 NH농협금융그룹은 ESG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경쟁사와 달리 비상장사인데다, 관련부처와 조직구조와 사업영역도 다른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나마 NH투자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ESG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경쟁사들이 이미 ESG경영을 도입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사회적 책임 역시 강조되면서 ESG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초 경영전력회의에서 ESG를 경영전략 방향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NH농협금융지주는 ESG 관련 조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벤치마킹을 위한 외부컨설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계열사별로 진행했던 ESG 현황을 파악해 기준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향후 행방은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종열 기자  sniker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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