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완판한 쌍용차, 홈쇼핑서 연장판매 실시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쌍용자동차는 ‘갓성비’를 내세운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완판을 알리면서 CJ오쇼핑을 통해 연장 판매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풀 옵션급 사양들을 기본 적용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130만 원 인하된 2200만 원대 판매가로 어필해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쌍용차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연장 판매를 결정했다. 

31일 오후 9시 40분 CJ 오쇼핑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홈쇼핑 생방송 중에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 원 할인권, 출고 고객 대상 10명에게 5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CJ오쇼핑을 통해 상담 구매 시 10만 원 추가 할인되며, 계약 및 출고는 배정된 쌍용차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된다.

할인이 적용된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가격은 가솔린 2280만 원, 디젤 2506만 원, 기존 모델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가솔린 1683만~2293만 원, 디젤 2277만~251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