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으로 오정 작가의 <신입사원 김철수> 선정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문피아 웹소설 공모대전 포스터 ⓒ 문피아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웹소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9일가지 40일간 진행됐으며, 총 500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평가 기준은 스토리 완성도, 흡입력 등을 중점으로 봤다. 참가자 가운데 약 40%가 넘는 인원이 신인 작가로 등단했다.

출품된 작품 중에는 오정 작가의 <신입사원 김철수>가 대상을 차지했다. 

<녹색여우> 작가의 <우주천마 3077>, <사다듬> 작가의 <부패의 사제>, <소광생> 작가의 <so 매니저는 스타작가님>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외 장려상으로 여섯 작품, 입선으로 열 작품, 신인상 다섯 작품이 올랐다. 특별상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억2000만 원, 우수상 각 5000만 원, 장려상 각 500만 원, 입선과 신인상 각 200만 원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수출, 출판, 웹툰 제작 등 2차 콘텐츠 제작 특전도 주어진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