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서종열 기자] 

삼성생명이 14일 수술이나 입원 이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S간편 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다. ⓒ 삼성생명

수술이나 입원한 이력이 있으면 보험가입이 어렵다?

삼성생명이 보헙업계의 정설로 여겨졌던 개념을 깬 새로운 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수술과 입원 이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S간편 종합보장보험(이하 S간편 보험)을 출시했기 떄문이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최근 2년 이내 수술과 5일 이하 입원 이력이 있어도 고지없이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지만, 최근 5년 내 8대 중증질환(암, 간경화, 만성투석, 파킨슨병, 루게릭병,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증)으로 진단·수술·입원했거나 2년 내 같은 질병으로 30일 이상 투약한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안된다. 

가입도 간편하다. 기본 고지항목 또는 일반상품에 적용되는 9가지 내용을 3가지로 줄여서다. 또한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거나 치료받은 부위나 질병이 보장에서 제외되지도 않는다. 

S간편 보험은 주보험에서 재해 사망을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주요 질병사망 원인인 암과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도 보장받을 수 있다.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수술도 보장된다. 

가입연령은 주보험 기준 만30세에서 최대 80세대까지다. 보험기간은 15년 단위로 갱신(일부특약 3년과 5년)되며 최대 100세까지다. 질병사망보장 특약은 최대 85세까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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