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기범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0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0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정보공개 대상은 기업의 자발적 환경 경영 확산과 환경 정보 공개 이행 등 환경 경영 관련 활동이 우수한 기업에게 시상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사업장 폐기물 감축부터 저전력 고효율 장비 사용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환경 경영을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에 해당되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 6월부터 롯데컬처웍스는 목표관리제 환경 규제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부에 보고중이며, 다양한 환경 경영 활동들을 통해 2018년에 1038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또한 핸드타올 절약 촉진, 개인 텀블러 이용 시 음료 할인, 팝콘 포장 캠페인 등 사업장 폐기물 배출 감소와 배출 후 과정까지 고려한 환경 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롯데컬처웍스의 환경 경영관련 활동은 사업장에 제한되지 않고,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까지 이어졌다.

롯데컬처웍스는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해 본사 및 각 영화관 컴퓨터 및 저효율 노트북을 전력 효율이 뛰어난 노트북으로 변경하는 사업을 2년에 걸쳐 진행했다.

2년 동안 교체된 약 800여 대의 기기들은 기존 대비 약 90% 소비전력 감축 효과를 불러왔으며, 이 외에도 고효율 조명과 냉동기 등 전력 소모가 적은 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