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기범 기자]

영화 <반도> 시그니처 아트 카드 시안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관객들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는 단독 굿즈 ‘시그니처 아트 카드(Signature ART CARD)’ 시리즈를 제작·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그니처 아트 카드의 첫 번째 작품은 영화 <반도>다. 카드의 앞면은 <반도> 오리지널 영문 포스터, 뒷면은 주연 배우 및 감독의 사인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카드 뒷면에는 좀비의 손자국과 핏자국 형상의 그림이 투명한 야광코팅으로 특수 인쇄돼 어두운 공간에서 선명한 녹색빛을 발산한다.

이번 단독 굿즈 출시는 영화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굿즈와 함께 추억하려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영화들을 대상으로 시그니처 아트 카드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시리즈의 다음 작품은 7월 29일 개봉 예정인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라고 말했다.

해당 굿즈는 오는 15일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당일 관람 티켓을 현장에서 인증하는 고객 대상 좌석 당 1매씩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을 포함한 전국 86개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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