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민성 기자]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과 ‘덴티가드랩 치약’과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을 공동개발해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덴티가드랩 치약은 유치가 있는 영유아기부터 치주 질환이 있는 노인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 ‘엔젤’은 영유아 치약이다. 이는 적정량 불소가 함유돼 있어 유치에 충치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2단계 ‘키즈’는 충치 발병률이 가장 높은 시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양의 불소를 함유해 유치와 영구치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3단계 ‘유스’는 고함량 불소가 들어있다. 특히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며 치아를 하얗고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충치와 하얀이 관리가 필요한 성인에게 알맞다.

4단계 ‘마스터’는 프로폴리스와 생약성분을 포함, 식약처에서 공식 인증한 잇몸 염증 완화 성분인 알란토인을 함유해 치은염, 구취 등 적극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한 성인에게 적합하다.

치약과 함께 칫솔 선택도 중요하다. 덴티가드랩그립핏 칫솔은 치아와 잇몸에 효과적인 양치를 위한 적정 힘(200~300g)을 올바르게 전달하도록 설계된 육각형 칫솔대가 특징이다. 또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99.9% 항균모를 적용하고, 칫솔교체주기·치약 적정사용량을 알려주는 스마트 블루 인디케이터모를 심었다.

이 칫솔은 구강생애주기별 각자의 구강 상태와 치아 크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가지로 구성됐다.

치아·잇몸이 건강하다면 치태와 치석제거에 효과적인 ‘안티프라그(작은헤드/일반헤드)’를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다. 하지만 치아·잇몸이 약하다면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서 치아 사이를 꼼꼼하게 양치할 수 있는 ‘검케어(작은헤드/일반헤드)’를 선택하는 것이 알맞다.

다만, 나이·성별에 따라 각자 치아 크기가 다르므로, 칫솔헤드는 작은 헤드와 일반헤드 중 치아 2개를 덮을 수 있는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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