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 시행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롯데마트는 수도권 28개점을 대상으로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은 롯데마트 반찬 코너인 ‘미찬/집밥 예찬’과 연계해 반찬 용기를 가지고 오면 구입한 반찬 20%를 증량해 주는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올 연말까지 전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찬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반찬 용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캠페인이 마트내에서도 재사용 용기 사용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롯데마트에서 사용하는 비닐 및 플라스틱 50% 감축과 매장 내의 식품 폐기물 30%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