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수처 출범의 법정 시한이 15일로 며칠 남지 않았다. 추천위원 절차를 우리 당에서 거치고 있는데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공정성 있는 추천위원 두 분을 선정해서 당에 보고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울러 미래통합당도 이제 국회에 복귀했으므로 법정 절차를 지켜서 15일까지 두 분을 추천해주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내부 절차를 잘 따라서 추천해주시길 바란다. 15일까지 추천을 해주신다 하더라도 또 추천위에서 논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공수처장이 결정되고, 공수처를 구성해서 가동하기까지는 또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검찰개혁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공수처 법안이 발효될 수 있도록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으니 야당도 최선을 다 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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