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CI ⓒ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그룹은 보유중인 성남R&D센터 부지가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업단지 상상허브는 도심의 노후산단 내에 혁신거점을 확충하기 위해 각종 산업ㆍ지원 기능을 높이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대상은 준공한 지 20년 이상 지난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으로, 이번 선정 건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산단 대개조 계획’ 후속 조치다.

지난 6일 국토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상상허브는 지난 2월 공모를 시작,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국토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해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대유위니아그룹 R&D 센터 등 부지는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을 통해 창의성과 혁신성을 접목한 새로운 산업단지로 재생될 예정이다.

기존 R&D 및 디자인 센터는 유지하면서 리모델링으로 발생한 여유공간과 부지를 제공해 도내 새싹기업과 공동연구시설의 입주를 지원한다.

또 성남시와 공동으로 주거와 보육, 문화복지 및 편의시설 등 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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