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민성 기자]

롯데마트는 잠실점 델리 매장을 '밀(Meal) 시그니처 스토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잠실점 델리 매장을 '밀(Meal) 시그니처 스토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치킨과 초밥 위주로 판매하던 델리 식품에서 한식과 양식, 중식, 디저트 등 메뉴를 확장한 것이다.

해당 상품들은 과거 대형마트 델리 코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메뉴로 롯데마트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IC)의 셰프들이 4개월간의 레시피 개발과 품평회 등을 거쳐 개발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문새(문어새우) 짬뽕탕’, ‘BBQ폭립’, ‘꿔바로우’, ‘숙지황 닭갈비’와 디저트인 ‘녹차 티라미수’ 등이 있다.

FIC는 식사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식품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대표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다. 이는 전문 셰프와 식품 연구원과 브랜드 매니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밀 시그니쳐 스토어는 기존의 델리 코너와 달리 제품별 소개와 상품 구획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한편, 밀 시그니쳐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잠실점은 인근 2km내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바로 배송' 점포다. 문새 치킨, BBQ 폭립, 고추 잡채 등 20여종을 온라인 주문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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