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의 프레스티지 모델에 오프로드 성능 강화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인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은 기존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KHAN)의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전용사양과 편의성, 그리고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인 모델이다. 다이내믹 서스펜션, 오프로드 언더커버 및 LD(차동기어잠금장치) 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4X4 다이내믹 데칼, 휍더플레어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튜닝된 서스펜션은 핸들링 성능과 주행 안정성에서 기능이 향상됐다. 차량의 높이를 10mm 가량 상승시켜 험로주파능력이 개선된 것도 다이내믹 에디션만의 특징이다.
다이내믹 에디션은 4Tronic 시스템, LD가 기본 적용되며, 스타일 및 편의사양으로 HID 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 휴대폰 무선충전패드,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가 적용된다. 칸 다이내믹 에디션 모델의 경우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1열 통풍시트가 추가 적용된다. 이외, 편의장비로는 적재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크이지오픈&클로즈, 2열 시트 언더 트레이 등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검증 받은 쿼드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견인능력을 겸비했다”며, “다이내믹 에디션을 통해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활용성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엑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모델이 3,142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모델이 3,369만원이다.